▹ 속담: 부잣집 맏며느릿감이다[맏며느리 같다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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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수양딸로 며느리 삼는다 : 자기에게 편한 대로 아무렇게나 일을 처리하여 자신의 이익만을 꾀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수양딸로 며느리 삼는다 : 일을 처리하기가 아주 쉬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효부 없는 효자 없다 : 며느리가 착하고 시부모께 효성스러워야 아들도 효도하게 된다는 말.
- 숙향전이 고담(古談)이라 : 소설의 숙향전이 옛이야기에 불과하다는 뜻으로, 여자의 운명이 평탄치 못하여 고생만 하다가 끝내 좋은 때를 만나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숟갈 한 단 못 세는 사람이 살림은 잘한다 : 숟갈 한 단도 못 셀 정도로 좀 미련해 보이는 여자가 오히려 다른 생각 없이 살림을 꾸준히 잘한다는 말.
- 귀머거리 삼 년이요 벙어리 삼 년(이라) : 여자는 시집가서 남의 말을 듣고도 못 들은 체하고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으로, 시집살이의 어려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얼기설기 수양딸 맏며느리 삼는다 : 어물어물하면서도 손쉽게 자기 이익을 채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오래 살면 맏며느리 얼굴에 수염 나는 것 본다 : ‘오래 살면 손자 늙어 죽는 꼴을 본다’의 북한 속담.
- 논 팔아 굿하니 맏며느리 춤추더라 : 없는 형편에 빚까지 내서 굿을 하니 맏며느리가 분수 없이 굿판에 뛰어들어 춤을 춘다는 뜻으로, 어렵게 된 일을 잘하려고 노력하여야 할 사람이 도리어 엉뚱한 행동을 한다는 말.
- 부잣집이 망해도 삼 년을 간다 : 본래 부자이던 사람은 망했다 하더라도 얼마 동안은 그럭저럭 살아 나갈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굶기를 (부잣집) 밥 먹듯 한다 : 자주 굶는다는 말.
- 부잣집 가운데 자식 (같다) : 부잣집 둘째 아들이 흔히 무위도식하며 방탕하다는 데서, 일은 하지 아니하고 놀고먹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돈이 양반이라 : 돈이 있어야 의젓하게 양반 행세도 할 수 있음을 이르는 말.
- 뒤로[뒤에서] 호박씨 깐다 : 겉으로는 점잖고 의젓하나 남이 보지 않는 곳에서는 엉뚱한 짓을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밑구멍으로 호박씨 깐다 : 겉으로는 점잖고 의젓하나 남이 보지 않는 곳에서는 엉뚱한 짓을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마음이 열두 번씩 변사(變詐)를 한다 : 마음이 요변스럽게 변함을 이르는 말.
- 숙맥이 상팔자 : 콩인지 보리인지를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이 팔자가 좋다는 뜻으로, 모르는 것이 마음 편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마음이 지척이면 천 리도 지척이라 : 서로 정이 깊고 가까우면 멀리 떨어져 있어도 가깝게 느껴짐을 이르는 말.
- 반지빠르기는 제일이라 : 똑똑한 체하나 실은 모두가 반지빨라서 하나도 쓸데가 없다는 뜻으로, 되지도 못한 것이 교만스러워 아주 얄밉다는 말.
- 아망위에 턱을 걸었나 : 뒤에서 돌보아 주는 힘을 믿고 교만하게 행동하는 경우를 비꼬는 말.
- 하늘을 쓰고 도리질한다 : 세력을 믿고 기세등등하여 아무것도 거리낌 없이 제 세상인 듯 교만하고 방자하게 거들먹거림을 비꼬는 말.